즐거운 추석 보내고 있는지요? 이번 추석은 조금 한가해서 나름 즐거운 음악생활하는데 간단히 사용기를 써볼까 합니다. 나중에 스피커 싸게 주신다고 하니 기대합니다. 오래된 전축(태광)을 보내고 클립쉬 스피커에 데논 PMA-2020앰프 데논 CD플레이어 쓰고 있습니다. 전에 쓰던 전축을 이걸로 바꾸고 나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2% 부족한 느낌 분명 좋은음질에 아주 편한 음악감상.. 전에 쓰던 튜너는 그냥 붙여 쓰고 있었는데 턴테이블은 고장이 나서 버렸던 생각이 납니다. 아~ 턴테이블이구나.. 며칠을 고민하고 AV타임 매장에서 턴테이블을 골라봅니다. 역시 턴테이블은 나무(원목)가 진리 스피커와 너무나 잘 어울리고 자동턴테이블에 음질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려 토렌스제품으로 TD-240ll 제품으로 독일생산 입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턴테이블과 CD는 참 느낌이 다릅니다. 음질로 설명이 않되는 뭐랄까 좀 더 생생하다랄까? 살아 있듯이.. 분명 CD음질이 더 깨끗하지만 LP만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데논 앰프와 매칭도 좋아서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2% 부족이 이제는 2% 남는 느낌 입니다. 오래쓸 생각으로 무리를 했지만 스피커에도 좀더 투자를 해서 바꿈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앰프가 남는다는 느낌입니다.



카트리지는 오토폰 제품이 번들로 장착되 있는데 따로 카트리지를 업그레이드 할 필요는 없을 정도로 깔끔한 음질이 마음에 듭니다. 이제 스피커만 업그레이드 하면 되는데 우선은 클립쉬 스피커도 처음써보는지라 질릴때 까지 즐겨볼까 합니다. AV타임 부장님 매번 전화로나 매장에서나 친절한 상담 고맙습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많이 부족한 사용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