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새로운 라디오가 들어왔어요.
음악듣는것이나 영화보는것도 좋아하지만 뭔가 번잡스러운 홈시어터도 싫어서 나까미치의 사운드바로 홈시어터를 대신하지만 나름 만족하게 듣고 있습니다.
새로구입한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던중 간편하게 안방에서도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도 블루투스로 듣고 작은방에도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오디오를 찾던중 탄젠트 dab2go 라디오를 구입하게 됬습니다.

구입은 나까미치 사운드바를 구입한 AV타임에서 구입했구요. 작은 블루투스 오디오를 구매하려 했는데 라디오는 오히려 덤이고 모양까지 클래식하면서 왠지 빨강색에(남자는 빨강!) 너무나 맘에 드는 디자인에 바로 구매 했습니다.

선천적으로 복잡한것이 싫은데 이 제품은 저를 위해 만든것 같은 라디오입니다. 안방에서 아침에 알람을 맞추고 음악을 들으며 일어나서 바로 거실로 들고나와 멍때리며 커피한잔하고 스마트폰에 있는 조금 신나는 음악을 듣는것이 좋더군요. 이제는 영화나 TV볼때 빼고는 음악도 나까미치 홈시어터 보다 라디오(오디오?)의 전원을 키게 되는군요.

와이프도 이쁘다고 잘때는 꼭 머리맡에 두고 음악도 듣고 라디오도 듣습니다. 켜놓고 잔잔한 음악 나오면 부부간에 대화도 더 하게 되네요. 암튼 가격도 나름 할인해주과 사은품도 챙겨 주셔서 잘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