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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세일]Dab2go BT  

[타임세일]Dab2go BT

기본 정보
판매가 ₩165,000
소비자가 ₩290,000
제조사 탄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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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요약정보 블루투스지원 클래식 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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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재벌의 딸’에 댑투고라디오(DAB2GO BT)를 협찬











Tangent Dab2go BT 월간 오디오 New Product

Tangent Dab2go BT 이미지 1

편안한 일상적인 느낌을 주는 블루투스 라디오와 만나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그리 큰 특징은 없는 그저 라디오로 보인다. 그냥 라디오로 보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가전제품 제조사가 만든 라디오와는 뭔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살짝만 살펴봐도 왠지 모르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숨겨진 그 내부에는 최신 트렌드의 기능을 담고 있다. 단순해 보이는 이 제품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면 왜 이런 느낌을 알게 모르게 받게 되는지 알 수 있다.

이 제품을 제조한 곳은 덴마크의 오디오 브랜드 탄젠트다. 탄젠트는 진정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우수한 사운드 품질이 자신들의 진정한 가치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디자인이 자신들의 제품 사양에 필수적인 요소라 소개할 정도로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는 브랜드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그래서 첫눈에 소비자를 사로잡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들과 연계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지 목록

탄젠트는 이번에 소개하는 라디오 제품 외에도 북셀프 스피커,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센터 스피커, 서브우퍼, CD 플레이어, 인티앰프와 같은 일반적인 오디오 기기도 있다. 그리고 올인원 기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액티브 스피커까지도 소개하고 있는, 그야말로 방대한 오디오 제품 라인업을 자랑한다. 그들의 제품을 살펴보던 중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은, 200개 이상의 뱅앤올룹슨 제품을 디자인한, 뱅앤올룹슨 디자인의 원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덴마크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자콥 젠슨이 디자인한 피오르드라는 제품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에 단순한 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도킹 스피커이자 CD 플레이어 FM/DAB+ 라디오 기능을 지니고 있는 제품인데, 보자마자 나도 몰래 눈이 돌아가 있었다. 그 정도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 만난 탄젠트의 Dab2go BT라는 이름의 이 라디오는 레트로 라디오 시리즈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FM 라디오는 물론이고 DAB+/DAB와 블루투스 기능까지도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다. 5W 앰프와 3인치 유닛,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의 인클로저로 소리를 만든다. 기기 후면에는 라디오 수신율이 좋게 본격적인 안테나가 붙어 있고, 3.5mm 스테레오 단자로 아날로그 입력과 레코드 아웃, 헤드폰 출력 단자가 있다. 전원으로 12V DC 어댑터를 사용하며, AA 배터리 6개로도 구동할 수 있고, 들고 다니기 좋게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 실외에서 휴대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알람 기능이 있고, 기기 상부에 스누즈 버튼도 있어 침대의 머리맡에 두고 알람으로 사용해도 좋을 제품이다. 월넛 리얼 우드 마감과 피아노 레드, 화이트, 블랙 마감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눈앞에 가져다 놓으니 일상적인 라디오 느낌의 다이얼과 버튼, 그리고 모던한 느낌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된 몸체와 손잡이가 어우러진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이율배반적인 디자인이 편안한 일상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라디오도 듣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들어 본 이 기기의 사운드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적당한 저역에 매력적인 중•고음을 내고 있었고, 라디오답게 보컬이 특히 매력적이었다.

Tangent Dab2go BT 이미지 2

수입원 다담인터내셔널 (02)705-0708
  • 실효 출력5W
  • 알람 기능듀얼 알람 시계
  • 사용유닛7.6cm
  • 인클로저베이스 리플렉스형
  • 튜너FM/DAB+/DAB
  • 블루투스 버전Ver.3.0, A2DP, AVRCP
  • 입력Aux 3.5mm
  • 출력헤드폰, 레코드
  • 크기(WHD)25×15×8.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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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양이 많아지고 재화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짐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 기준은 점점 올라간다. 비단 10년 전과 비교해볼 때 얼리어답터들에게나 취급되던 ‘디자인이 잘 빠지거나 기능적으로 우수한 몇몇 기기’들의 범주가 이제는 대중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일 방법이 늘어남에 따라, 녀석들이 이제는 오프라인 샵의 한쪽 코너에서 각자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야만 한다.

한치의 빈틈도,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꽤 높은 금액을 주고 구입하게 되는 전자제품의 범주에 들어있는 만큼 좋은 만듦새, 우수한 기능, 확실한 스타일과 매력, 적당하거나 합리적인 가격 등의 요소들 중 몇 가지 이상의 강점을 가진 제품만이 선택되어 샵을 나간다.







올인원 포터블 음향기기.

경쟁이 치열한 영역이라 볼 수 있다.

아직까지 북쉘프 스피커 정도를 제외한 전문적인 오디오 시스템은 대중 진입 문턱이 낮지 않다. 예를 들면 만약 당신이 어느 날 거실에 두고 싶은 제대로 된 Hi-fi 오디오시스템을 구매하고 싶다고 하자. 하지만 당신에게는 오디오기기와 회사들의 명성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그렇다고 전단지 쪼가리에 있는 상업적인 마케팅문구에 현혹되거나, 근처 XX마트와 같은 곳의 유통마진이 엄청나게 붙어있는 그다지 별볼일 없는 스펙의 제품을 고르기는 싫다.

그렇다면 청음을 위해 지역의 전문샵을 찾아가, 자신에게 맞는 수많은 스피커를 테스트해보고 웹 서핑으로 각 회사들의 개성에 대해 공부하고,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로 거실에 가장 알맞은 형태를 고르는 데에 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 녀석들이 집에 배송되었을 때 알맞은 배치와 전원의 공급, 배선의 선택 등 해결해야 할 산은 아직도 많다. 그리고 가격은 또 어떤가. 어쩌면 차 한대 값을 귀를 위해 지불할지도 모를 노릇이다.

그에 비해, 당신이 조그마한 올인원 플레이어를 찾는다고 하자. 그렇다면 백화점, 혹은 복합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는 애플의 에이샵과 같은 기기전문매장에 여러 가지의 제품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음향 테스트 역시 어렵지 않다.







디자인? 즉시 주변의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볼 수 있다. 구매하여 적당한 장소에 놓아두기만 하면 그만이다. 혹은 얼리어답터 컨셉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고, 사용기를 보아 적당한 녀석을 고르면 된다. 솔직히 올인원플레이어까지 눈이 온 고객이라면 음질적인 요소는 어느 정도 여유 있게 봐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디자인과 스타일, 가격이다.

그러한 편의적인 이유로 올인원스피커의 수요와 접근성은 높아져만 가고, 유서 깊고 명성 있는 오디오 회사들도 자사의 제품을 올인원으로 제작해 내놓고 있다. 제품끼리의 경쟁은 점점 높아져간다. 유명한 블로거가 긍정적인 사용기를 기재하면 해당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나기도 한다.




?


이러한 올인원기기에 있어서 다른 요소들보다도 월등히 중요한 요소가 바로 디자인이다. 단순히 예쁘다로써 끝나면 안 된다. 유행에도 어느 정도 맞아야 하고, 아니면 독창적인 구석이라도 있어야 한다.

Dab2go를 처음 받아서 꺼내어볼 때, 단번에 든 생각은 독일의 제품 디자이너 디터람스(Dieter Rams)의 과거 디자인이었다. 과거 브라운시절에 내놓던 그 제품들의 레이아웃. 참으로 반가웠다.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호기로써 이 제품을 대할 수 있었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외모다. 외모는 한눈에 매력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첫인상은 상대를 규정지을 만큼 강력하다.


외모 지상주의?
?



그렇게 Dab2go를 꺼내어 테이블에 올려보고 이리저리 살펴보기 시작했다. 코너가 라운드진 직사각형의 안정된 본체의 흐름에 대칭으로 놓여진 조그다이얼은 정갈하다. 전면의 재질은 플라스틱이겠지만 그 무게감이 상당해 보기에 평안하다.

타공 된 스피커 그릴부는 전형적인 디터람스 스타일이며, 전면 오른쪽의 버튼부 역시 군더더기 하나 없다. 정보표시액정의 발색은 아이스블루. 개인적으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보리배경에 블랙 폰트가 들어갔다면 더 클래식하고 오리지날스럽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있다.






전면부에 전사되어진 로고들은 없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잘 정돈되어있기 때문에 위화감이 크지 않다. 디자인으로 후한점수를 줄만한 부분이 궁금해 정보를 찾아보니,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야곱 젠슨(Jakob Jensen)이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한다.

디터람스만큼이나 오랜 경력과 명성의 디자이너이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시조 격이나 다름없다. 디테일 하게 어떤 식으로 야곱젠슨이 제품의 디자인에 참여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보는 순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으니 이 제품이 괜찮은 생김새를 가졌다는 것은 객관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수준이다.






그로시 처리된 측면의 테두리 역시 전면부와 연결되어지는 경계부의 좋은 디테일처리로 인해 그 흐름이 다이나믹해져 흔히 느껴지는 그로시 처리의 붕 뜨는듯한 거부감이 없다. 상부에 위치한 손잡이는 형태미, 질감과 유격의 느낌이 아주 우수하다. 제품이 자리에 놓일 때 전체적인 무게감과 그것을 지지하는 고무패킹의 느낌이 견고해, 잘 만든 제품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야곱 젠슨의 내공 때문일까, 이 정도면 어떤 샵에 놓여있어도 눈길을 받을만한 에이스(Ace)다.



?
기능의 간결함
??

이름의 Dab2go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디지털라디오방송(DAB)를 지원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그 외에도 이 제품은 현대인의 모바일 라이프에 직관적으로 연결된다. 블루투스연결로 핸드폰을 기기와 연동하면 액정 표시창에 곡의 제목과 플레이타임이 표시된다.







알람 기능은 2개의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전면 버튼으로 간단히 지정할 수 있다.

FM라디오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후면부의 안테나를 세워보면 거진 1미터에 가까운 안테나가 있어
강력한 수신률을 바탕으로 좋은 음질로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클래식하다. 안테나마저 이쁘다. 이건 제품을 봐야 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제품은 알람 기능이 직관적이라 침대 옆 탁자에 올려놓아야 할 것 같다. 라디오는 좋은 수신률로 청취할 수 있으며, 제품의 디자인은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야곱젠슨은 이 제품을 가장 컴포트한 컨셉의 제품으로 디자인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후면에는 건전지를 이용해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고, 손잡이는 야외활동에 관련된 부분임에 틀림없다.

물론 건전지를 이용한 야외에서의 사용시간은 제한이 있겠지만 주사용과 부사용성의 매력이 있는 셈이다.


음질마저도 잘 정돈되어 있다니?
???

이렇듯 빈틈없는 레이아웃과 간결함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외모와 더불어 음질은 어떠할까. 올인원 스피커의 특성인 공간감을 제외한 나머지 특성은 ‘정돈’이다. 저음, 중음, 고음이 순서대로 놓여있다. 듣기에 너무나도 편안하다. 저음은 풍부한 양과 질감을 자랑한다. 중음의 보컬은 그 위에 안정되고 놓여있으며, 고음의 등장은 날카로움이 잘 다듬어져 듣기에 거부감이 없다.

분명히 이 제품의 컨셉은 자기전과 자고 일어났을 때, 혹은 집중하는 일을 할 때 옆에 크지 않은 볼륨(하지만 흐리멍텅하지 않은)으로 놓여있을 제품이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일관성 있는 제품이다.

몇몇 곡을 들어보자.







1. Stop this Train - John Mayer

존 메이어의 Continuum에 수록된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를 위주로 전개되는 조용한 팝음악이다. 아마 Dab2go를 책상위에 놓아두고 작업한다면 이러한 음악이 주로 플레이리스트에 오를 것 같다. 저음은 충실하다. 질감에 대해 논하자면 적당히 퍼지는 울림이 안정감을 선사한다. John Mayer의 보컬과 피아노 멜로디는 충분히 감싸진 저음속에서 잘 조화된다. 분명 기기자체의 스타일은 다소 고전적인 형태인데 소리는 빈티지라고 할 수는 없다. 진공관틱한 마스킹이 들어가있지도 않다. 지극히 현대적이고 깔끔하다.
그러한 점이 팝음악을 두루 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한다.






2. Undressed - Oliver Nelson Remix

Dab2go를 야외로 들고나가서 모바일과 연동해 사용할 때 캠핑이나 피크닉에 틀면 좋을 만한 비트감이 좋은 클럽뮤직이다. 물론 산만하게 흐르는 일렉트릭 음의 전개를 넓은 영역에서 정돈해내진 못하지만,
오히려 이런 음악이 차분히 흘러나오면 묘한 느낌이 형성된다. 중저음의 비트를 위주로 묻히는 영역은 없다. 분명히 이전에 리뷰 했던 올인원 플레이어와 비교할 때 모노의 형태로 손해 보는 점이 있을 법도 하지만, 오히려 불필요한 기대감을 없애주어 편안한 음악감상이 될 수 있다. 라디오스러운 아날로그가 있지만 음질자체는 우수한 편이라 귀가 편안하다. 피크닉에 가져가기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볼륨은 통상 80퍼센트 선까지의 출력은 무리 없이 흘러나온다. 그 이후부터는 고음이 조금 거칠어지는 느낌이다.






3. 같은 시간 속의 너 - 나얼


Dab2go를 장르별로 평가한다는 것은 좀 무의미한 일이다. 왜냐하면 음질적으로 논할 요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모노기반에 풍부한 저음과 묻히지 않는 중,고음이 잘 정돈되어 있다. 현대적인 음색이라 딱히 취향을 타지도 않는다. 나얼의 최근 음반인 이 노래 역시 그러한 기준에서 풀어낸다. 보컬은 다소 음량이 작은 듯 느껴질 수도 있지만 Dab2go는 이퀼라이져 기능이 들어있어 어느 정도의 조절이 가능하다. 기기의 사이즈에 비해 출력이 여유로운 편이라 노래의 클라이맥스에 있어서도 음의 날림이 없다.






잘 만든 올인원 포터블 기기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


오랜만에 맘에 쏙 드는 녀석을 만났다.
디자인에 대한 조예가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그런 요소를 얼마나 깐깐하게 보게 되는지 알 것이다. 그러한 구매자들에게는 제품이 보이는 빈틈과 허술함이 또는 난잡함이 허용되지 않는다. Dab2go는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디자인, 매우 우수한 만듦새, 편안하고 탄탄한 음질, 조작의 직관성. 한마디로 좋은 제품이 가져야 할 요소를 무게감 있게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보통 이런 제품은 그 매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하며, 오래 쓰게 된다. 제품을 살펴보면 이 제품이 어떻게 쓰일 제품이다라는 점이 보이는 제품은 많지 않다. 기능은 많은데 쓰게 되는 기능은 없고, 디자인은 처음에는 개성적인 듯 보였다가 어느새 질려버리고 만다.

Dab2go는 그러한 제품들과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그 완성도가 상당하며, 기능은 명확하다. 보는 눈이 있다면 한번쯤 구매를 생각하게 되는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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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잊고 있던 디자인의 철학이 가슴 깊이 다시 새겨졌다.
우리는 수많은 스펙 경쟁에 노출되어있다. 성능은 좋을수록 좋은 것이며 기능은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딱히 쓰는 기능이 없는데도 언젠가 한번 쓰겠지.. 라고 생각한다. 나의 청음환경은 그 정도의 고 스펙기기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욕심을 부려 하이 스펙의 제품을 선택한다.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데 마케팅에 현혹되거나 허영된 욕심을 부리곤 한다.

Dab2go를 살펴보며, 탄젠트가 이 제품을 쉽게 만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간단한 구성의 기기이지만 실생활에 사용될 올인원플레이어의 사용성을 깊이 고민한 흔적이 드러났다. 어디 놓여도 주변을 해치지 않고 잘 융화될듯한 절제된 디자인, 좋은 만듦새(이 가격대의 요즘 제품 중에 단연 우수하다.), 손쉬운 알람과 라디오기능, 모바일과의 연동은 버튼 하나로 이루어지며 음질은 귀에 거슬리지 않고 공간과 잘 융합된다.



지극히 디자이너적인 시각에서 컨셉트 되어 제작된 이 제품은 시장의 몇몇 제품이 모바일 접속단자 규격이 달라짐에도 버젓이 재고가 판매되고 있고 또는 보기에 자극적이라 눈을 현혹해 구매를 유도하지만 유닛의 한계가 너무 명확하고 만듦새 역시 조악한 형태로 판매되는 가운데, 적어도 사용자의 입장을 많이 생각해 구상한 제품이라는 것이 다가오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제품이 정직하게 좋다 보니 사실 사용기라는걸 쓰기가 더 어려워졌었다. 그냥 필자는 이 제품을 여유가 되는대로 하나 구매할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런 녀석이 필요했다. 오죽 까다롭던 올인원플레이어에 대한 나의 선택기준을 정면으로 통과한 녀석이다.



Specification

Dimension

W x H x D

250 x 150 x 84 mm

Characteristics

Voltage

220 Vac ~ 50/60Hz

Tuner

Preset

5

Bands

FM, DAB band III, DAB +?, DMB-A

FM

Band min

87.500

Band max

108.000

Mini-system

speaker power

5

?



제품 사용기

아래 제품사용기는 너무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사용기 이므로 태클은 사절합니다.
안방 침대에 오디오도 좋지만 항상 라디오를 들으며 잠들기에 머리맡에 이쁜 튜너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고, 거실에 오디오도 있지만 끄고 키고 CD골라넣고 잘때는 다시 끄고 CD 빼고 귀찮을때가 있다. 또 스마트폰에 있는 알람으로 아침에 일어나는데 익숙하지만 방안을 채우는 음악소리가 아니라 날카로운 소리에 언제부터인지 짜증이 난다. 이참에 알람도 되고 음질도 괜찮은 라디오 사보려 인터넷을 뒤져보다 잘 모르겠기에 용산에 나가봤는데 티볼리 오디오도 있고 클래식한 튜너도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여기 에이브이타임 매장에서 탄젠트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튜너를 봤다. 빨간색도 있고 하얀색,블랙등 이쁜게 딱이다 싶어 소리도 들어보니 음질은 아주 좋지는 않지만 모노치고는 괜찮은 소리에 레트로한 디자인에 블루투스도 된다고 하니 생긴거 답지 않게 똘똘하다.


탄젠트는 덴마크 제품이라 포장상자 위에 덴마크 국기가 인쇄되어 있다.

박스내용물은 본체와 어뎁터, 설명서 들이 잘 포장되어 있다.

색상은 번쩍번쩍 광택이나는 빨강과 클래식하고 자연스런 나무색의 월넛마감이 너무이뻐 선택장애로 고민고민하다, 질리지 않을것만 같은 월넛으로(사실 침대옆 협탁색상이 월넛색상이랑 딱 맞아서) 집에 언능 데리고 와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 입니다.'로 알람셋팅하고 이리저리 신호를 잡아보니 무척이나 깨끗하고 잡은없는 소리에 또 마음에 든다. DAB를 지원하지만 난 FM만 들으니 필요는 없지만 DAB가 된다고 나쁠것은 없지 않은가! 블루투스도 스마트폰이랑 연결해봤는데 생각지 않은 오디오가 생긴거 같아 또 좋다.

장점 1. 개인적이겠지만 레트로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에 색상이나 모양 버튼, 마감 모두 맘에 든다. 2. 모노임에도 불구하고 음질이 괜찮다. 3. 수신율도 좋아서 잡음없는 깨끗한 소리. 4. 알람으로 해당 아침방송을 들을 수 있어 좋다. 스누즈기능도 장점 5.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있는 음원도 들을 수 있다. 6. AA형 밧데리를 이용하면 캠핑이나 여행시에도 사용할 수 있음. 7. out단자와 aux in단자가 있어서 앰프와 연결해서 튜너로 사용하거나 스피커로 사용이 가능. 단점 1.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에 비해 액정이 조금 작은것 같고, 액정 배경이 밝고 폰트가 어두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2. 수입품이라 그런지 어뎁터 전원코드가 조금 헐거움. 아무튼 장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너무나 맘에 드는 라디오로 어디에 놓든 어울리고 레트로틱한 디자인에 최신 블루투스가 서로 상반되지만 한편으로 조화로운 튜너 되시겠다. 처음에는 안방 알람용이었던 튜너가 이제는 손잡이로 살짝들어 이방 저방 들고 다니며 FM을 들으며 책도보고 스마트폰 음원도 듣고 활용성이 좋은 미니오디오 같은 튜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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