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지지 않는 코로나 상황과 함께 재택근무가 지속되어 지루해지던차 

급 오디오에 관심이 생겨 이곳저곳 방문하며 청음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아이를 만나지 못하던중

유튭의 추천코너에서 와피데일 린톤 85주년 기념 스피커 + NAD M10  조합을 보게 되었고 

청음을 위해 업체를 찾던 중 AV타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린톤의 청음결과 나쁘진 않았으나 뭔가 저를 끌어당기는 힘이 살짝 부족 하더군요. 

그리고 눈에 들어온 JBL L100 의 자태에 혼을 빼앗겨 청음을 요청 하였습니다. 

청음결과 뭔가 살짝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합니다.

그러던중 

사장님께서 저의 청음 선곡을 들어보시곤 

야생마 같은 거친음의 음악에 더 잘어울릴 것 이란 말씀과 함께

제 성향엔 L100 보단 4312G 가 더 어울릴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곤 4312G 청음을 들려주셨습니다. 

무릎을 탁 칩니다. 

제가 원하는 소리였습니다. 

우퍼에서 동반된 웅장한 비트 소리와 함께 거칠지만 그속에 날카로움이 있는 모니터 스피커의 역할을 잘 해내주고 있더군요.

그리고 일주일 고민 후 바로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AV타임 덕분에 갈곳을 못 찾는 오린이에게 즐거운 오디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오디오 입문하시는 분들께 AV타임을 추천 드립니다. 

선곡 성향만으로 그에 맞는 스피커를 추천 및 청음까지 해주는 업체는 거의 못 봤거든요.

믿음을 가지고 방문 하시면 좋은 아이 만날수 있을거라 확신 합니다. :-)